어제는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, 오늘은 날이 반짝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, 전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후덥지근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는 내일 새벽, 충청과 호남 등 서쪽 지방에서 시작되겠고요. <br /> <br />비구름은 점차 확대해 전국을 뒤덮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내일 수도권에 많게는 250mm 이상, 영서와 충청 북부에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전국에도 50에서 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작은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.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'극한 호우'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내일 오후 중부에는 시간당 최고 80mm로, 어제보다 더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'극한 호우'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겠는데요. 상습침수구역은 미리 정비해주시고요, <br /> <br />산사태나 축대 붕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점검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포커스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7121843315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